본문 바로가기
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한국 농식품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서다

by 청년농사꾼 2016. 6. 2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6월 18일부터 중동의 물류 허브인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우리 농식품의 진출 가능 여부, 신규 판매망 확보 등을 위해 신규시장을 중심으로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바이와 아부다비는 중동을 대표하는 도시로 안테나숍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도시입니다.


두바이 안테나숍은 두바이몰(Dubai Mall) 內 식품유통매장인 웨이트로즈(Waitrose)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두, 라면, 과자류 등 14개 품목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아부다비 안테나숍은 달마몰(Dalma Mall)에 로드숍(Road Shop) 형태로 운영되며, 장류, 면류, 냉동식품 등 37개 품목을 전시하고 마켓테스트, 판촉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안테나숍 운영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품목은 현지 대형유통업체 등에 입점을 추진하는 등 UAE 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이번 안테나숍 개소는 고품질의 우리 농식품이 중동 프리미엄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UAE를 중심으로 K-FOOD FAIR(11월, 두바이)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하여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중동시장을 비롯하여 중국 내륙, 동남아, 동유럽, 중남미 등 신 시장 개척을 위해 전 세계 12개국 18개소에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신규 수출 유망 품목을 적극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