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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특색 있는 우리 먹거리가 가득한, 부산 국제 식품대전에 가다!

by 청년농사꾼 2016. 7. 7.








지난 25부산 BEXCO에서 열린 부산 국제 식품대전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부산 국제 식품대전에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농식품부 정책기자로서 특색 있는 우리 농식품 부스를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들어서니 입구에 전통술 홍보관이 반겼습니다.





멀리서 보면 고급 와인 같은 우리 전통술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코리안 와인으로 외국에서 오신 손님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깔이 아주 곱습니다울금고구마과일 등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막걸리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전통주 코너에서 옆으로 가보니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이 우르르나오셨습니다

정말 포장 하나하나 예쁘고 세련되게 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으로 보였습니다.

농식품부가 인정한 식품명인들이 만든 것이라 더 믿고 먹을 수 있겠죠?

그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실까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4호 홍쌍리 명인의 매실원과 매실 절임입니다.





신광수 명인의 적설 차와 녹차 크런치입니다.





박순애유영군 명인의 엿이 들어간 한과세트입니다.

유영군 명인님의 한과는 저도 예전에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주전부리로 딱인 오희숙 명인의 한(스타일 스낵부각!





다른 식품명인들의 제품들도 너 나 할 것 없이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식품명인들의 제품이 널리 알려지고

유통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저의 눈길을 끈 부스는 전라북도(우리 집 삼시 세끼 종합 세일즈관부스였는데요

삼시 세끼를 먹는 우리 식습관에 맞춰서





아침





점심





간식






저녁까지각 끼니 별로 추천하는 식품을 전시해둔 것이

눈에 띄고 참신해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채소미()입니다!





우리 쌀에, 100% 국산 채소를 특허받은 기술로 건조해 한 팩에 담으셨습니다

채소가 들어가 식감도 좋고밥만 먹어도

다양한 채소들을 섭취할 수 있으니 건강에도 당연히 좋겠지요?

야채를 안 먹는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진군에서는 9~11월 매주 토요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아까 소개해드린 채소미를 비롯하여된장연근 등 지역 특산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한다고 하니 근처에 계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 식품대전답게 수출 상담회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도 상당히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농식품 영토를 쉽게 넘볼 수 없겠지요





 바로 이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겠지요.

 




백년초 제품으로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의 지원 사업에 다수 선정되신

윤선애 대표는 한류와 더불어 우리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백년초와송 등의 제품이 중화권 바이어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중국 제약업체로부터 공동 제품개발 제의까지 있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에 발맞춰 윤선애 대표는 분말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는 기술 연구와

제품 포장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브로슈어 등 홍보물들도 국문과 더불어

영어중국어로 제작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준비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나 현미 파스타 역시 이번 부산 국제 식품대전에서

특색 있는 제품 중에 하나였는데요.

직접 시식해본 결과 제 입맛에는 베트남 쌀국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강력 추천





끝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건강한 표고버섯 음료와 함께,

특색 있는 우리 먹거리가 가득했던 부산 국제 식품대전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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