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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도시에서 농사를 짓다

by 청년농사꾼 2016. 6. 16.






5회 도시농업 박람회가 열린능동 어린이 공원은

도심 속에서 숲 체험이 가능할 정도로 나무가 많은 곳으로

도시농부가 되기 위한 장소로 최적이었습니다.

 

이번 도시농업 박람회의 주제는 오색오감으로 즐기는 도시농업으로

콩 특별관정책 홍보관미래 산업 존과 서울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도시에서 농부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행사로는

오감체험존오색 힐링존텃밭 체험과 도시농부 컨설팅을 받으면서

도시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 우리나라 농사의 대명사인 황소가 함께 하는 포토 존은 매우 정감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도시 농업 전시관에는 도시농업에서 많이 재배하는 공기 정화 식품과

베란다에나 옥상에서 키우는 야채 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름표를 달아 놓아 평소 보기는 했으나

이름을 모르고 있던 야채의 이름을 알게 되어 매우 좋았습니다.




도시 농업 전문가들이 전시한 면역 우수 식물 산초 전시관에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산초들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니

본인처럼 도시에서만 자란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전시였습니다​​

 




도시에서 농사를 짓기에는 땅이 부족하기에 재활용을 이용한 텃밭 아이디어로

환경도 살리고 도시농업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전시회에서

본인에게 맞는 텃밭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도시에서 농사를 지을 때 가장 큰 문제점이 배수로입니다.

그런데 라이네쎄()에서는 리치 쏘일이라는 자연 속 옹달샘의 원리로

물이 고여 있어도 썩지 않는 천연 광물질의 특수 가공으로

배수로가 없어도 식물을 잘 자라게 해준다고 하니 아파트에서

벽면이나 베란다거실에서 도시농업을 손쉽게 할 수 있게 합니다.

​​




도시 농업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평의 행복으로 회색도시에서

도시농업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시농업정책을 펴고 시민단체와

지자체에서도 도시농업을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도시농업의 농법을 우리나라 농사 교본 책인 임원경제지와

농사직설을 전시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였습니다.


도시 농업 정책관에는 그 외에도 서울 텃밭을 전시하였습니다.




서울 텃밭은 미래에 1,000만 도시 농부가 드는 미래 서울을 상상하면서

서울 지형의 서울 텃밭을 전시하였습니다.

 

아이템 별 텃밭을 보니 2평 정도의 도시텃밭을 갖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였습니다.




서울시는 도시농업을 위해 5개 분야의 서울 텃밭을 제안하였는데,

본인에게 필요한 텃밭은 바로 베란다 텃밭입니다.




미래 대체 식량인 곤충 식량은 버섯 균자를 이용한

약용 굼벵이 사육법을 개발했으며곤충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쿠키와 머핀수프를 만들어 시식과 더불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래에 식량 고갈이 되면 결국 사람은 대체 식량이 필요한데,

그 대체 식량이 바로 곤충이라는 것을 언젠가 TV에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식용 곤충을 길러서 단백질을 추출해 식용의 머핀과 수프와 과자를

만든 것을 보니 정말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흐르고 있고

그것에 발맞춰 나가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곤충을 기르는 모습입니다.




도시농부를 꿈꾸는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화분에서 키우는 영지버섯과

바이오 광선을 이용한 생버섯 기르기입니다.

 

버섯의 효능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도 하지만 본인의 경우,

버섯을 정말 좋아해 신선한 버섯은 익히지 않고 먹기에

유독 버섯 기르기는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미래 식량 고갈을 대비한 것에 버섯도 대체 식량으로 가능하다니 

도시농부들에게는 정말 관심이 가는 미래존의 버섯 기르기였습니다.

 




바이오 광선으로 재배한 버섯들입니다.





미래존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도시에서도

양봉에 대한 비전이었습니다.

 

도시는 꿀벌이 좋아하는 고온 건조한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꿀벌의 먹이가 다양하다는 것이 도시 양봉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염려하는 농약에서 안전하다고 합니다.



 



도시에서 양봉할 수 있는 양봉 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주부입니다.




오감 체험존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한 체험 존이 많았는데

특히 고사리 손으로 빚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가장 즐겁게 함께 하는 작업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도자기로 만든 작은 소품을 1,000원에 판매했는데

이런 것은 우리의 자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좋았습니다.




물통에 벼를 심고 벼에서 쌀이 되는 과정의 설명은 들은 아이들은

쌀의 재배과정에서 농부의 수고가 얼마나 담겨 있나를 알기에

밥투정을 하다거나 밥 먹기를 거부하는 일을 없을 것입니다.

 

도시 아이들에게 이런 체험은 꼭 필요한 체험이나 농촌과 농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농촌과 도시 소통의 상생관계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처럼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는 도시 사람들에게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시에서 농부가 되어 더욱 여유로운 힐링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시농부로 되기 위한 아이디어나 계획을 세우는 발판이 되어

기도해 도시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되는 서울 도시 박람회였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의 발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본인 또한 매우 행복하고 즐거우면서도,

농촌을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박람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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